코로나에 맨날 집순이 노릇이라 집에서 할만한 것만 찾아보고 있어요.
다들 저 같지 않으신가요?ㅎㅎㅎ
저는 넷플릭스 정주행을 매우 즐기는 집순이인데요~ㅋㅋㅋㅋ
넷플릭스 브리저튼이 그렇~~게 재밌다는 소문에 브리저튼 정주행을 시작했습니다.
정말 재밌더라구요!
넷플릭스 세계 차트 1위를 차지한 미드라고 해요. (배경은 영국이지만ㅋㅋ)
글을 쓰려고 넷플릭스에 다시 들어가 보니 오늘 기준으로 한국 콘텐츠 순위 3 위더라고요!
세계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네요.
<브리저튼>은 영국 귀족 브리저튼 자작 일가의 연애, 풍속, 결혼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,
영국 최상류 귀족 계급의 이야기로
원작은 로맨스 소설로 유명한 줄리아 퀸의 브리저튼 시리즈의 총 8권 중 1권인
'공작과 나(The Duke and I)'를 배경으로 했어요.
한글 번역본으로는 '공작의 여인'이란 제목으로 출판이 되었네요.
배경이 배경인만큼 꽤 많은 인물이 등장하고 화려한 배경과 의상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.
스토리 역시 어디서 본 듯한 진부한 내용이 흘러갑니다.
공작, 오빠의 친구와 계약연인, 왕비와 사교계, 파티....
특이한 부분은 '레이디 휘슬다운'이라는 익명의 사람이
사교계의 연애와 가십이 타블로이드 형식으로 귀족 사회에서 돌아다닌 다는 부분이에요.
왠지 이 설정에서 가십걸이 생각나 가십걸도 함께 정주행하고 있습니다ㅎㅎ
브리저튼은 1800년대의 가십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.
진부하지만 지겹지 않고 특히나 영상미 화려하고 볼 것들이 많은 집콕 정주행 드라마를 찾으신다면
세계 차트 1위를 기록한 <브리저튼> 힙할 때 만나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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